1. 악안면통증이란?
악안면 통증 은 악관절(턱관절), 악골(턱), 안면(얼굴), 입안(혀나 뺨), 머리, 목과 어깨 등의 악안면 부위에 만성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만성통증이란 그 자체가 하나의 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데 확실한 원인도 없이, 잘 낫지 않으면서 수개월에서 수년간씩 계속되는 통증을 말한다. 만성통증은 오랫동안 지속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통증은 더욱 더 심해지는데, 여러가지 요인들에 의해서 더욱 악화 될 수도 있다. 만성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 대부분은 지속적인 우울증이나 불안감, 혼란, 수면장애, 무력감등의 이차적인 문제들을 동반하게 된다. 그러므로 만성통증 환자의 치료시에는 통증의 신체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사회심리적, 행동적 측면도 같이 고려되어야 한다. 앞에서 언급한 증상들 외에도 흔히 귀앞에서 소리가 나거나, 입이 충분히 벌어지지 않으면서 입을 벌릴때 귀앞(턱관절 부위)이 아프거나 혹은 걸리는 느낌, 귀울림등 여러가지 다양한 증상들이 같이 나타날 수 있다.

2. 악안면통증은 어떻게 치료하는가?
환자의 과거 병력과 현재 상태에 대한 자세한 검사와 분석을 통해 적절한 진단이 얻어지면, 환자의 통증감소와 기능회복을 위해서 각 개인에게 알맞는 치료계획을 세우고 이에 따라 치료를 시행하게 되며 대부분의 치료과정은 전혀 아프지 않다. 치료방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하며, 근육이완교정장치(splint), 근육이완운동, 물리치료, 바이오피드백, 구강악습관의 교정, 약물치료, 저수준레이저 치료, 전기침술자극치료등 과 같은 치료방법들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환자는 치료기간동안 환자의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는 기여인자들 즉 이를 꽉깨무는 습관,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습관, 잘못된 수면습관, 운동부족 등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배우게 된다.

3. 환자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
환자는 담당의사가 지시하는 치료에 잘 따라야 할 뿐 아니라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나쁜 요인을 스스로 조절하여야 하는 책임이 있다. 환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근육이완교정장치를 장착하고, 근육이완운동과 더운물 찜질을 시행하며, 통증을 일으키는 나쁜 요인을 조절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즉, 아래윗니를 악무는 습관을 교정하고, 식사습관, 수면습관과 그밖의 기여요인을 스스로 조절해야 한다. 이러한 기여요인들의 조절은 치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그 이유는 기여요인들이 현재 증상을 유발한 원인일 수도 있고, 치료를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하고, 또한 치료후에는 증상을 재발 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4. 치료는 어느정도 성공적인가?
성공율과 치료기간은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나 그 외의 증상들에 대한 불편감의 정도와 환자의 치료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동기유발)등에 따라 좌우된다. 악안면 통증의 평균치료기간은 1-4주 간격으로 내원하여 약 3-6개월 정도가 걸리며, 근육이완교정장치를 장착하는 등의 기본적인 치료로 약 80-90%의 환자에서 대부분의 증상이 개선되고 있다. 치료가 끝나면 환자는 통증이 현저히 감소하게 되고, 건강을 회복하게 되며, 통증때문에 병원을 찾는 횟수가 줄고, 정상적인 턱기능과 올바를 생활 습관을 되찾을수 있다.